성질 급하게 굴면 안된다는 교훈을 주는 소형 기기이다.클렌저 기능: 뭐야 블랙헤드 안 빠지는데 씨양 이러고 세수한 다음 얼굴 만져보면 클오로 열심히 문질문질했을 때랑 피부 느낌 비슷함. 코가 매끈매끈하네...승질내서 미안하다.온열 기능: 미안하다. 빨리 안 뜨거워지길래 뭐냐 별로네 이랬는데 따끈따끈하니 좋다. 겨울에 손난로로 써볼까. 계속 켜서 얼굴에 갖다대고 있음.고주파 기능: 얼굴에 크림 안 바르고 뭐야 왜 이렇게 뻑뻑하냐 이랬는데 크림 바르고 문지르니까 뜨끈뜨끈+우웽우웽 잘만 된다.쪼그만 기기한테 너무 빠른 걸 요구하지 맙니다. 설명 그대로 기능에 충실한 아이에요. 주짓수 끝나고 팔다리 멍 들었을 때도 유용하게 쓸 거 같고 턱관절 마사지할 때도 써보니 좋습니다.